'1박 2일' 귀한 시청자, 제주서 만난 '애청자 할머니'였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의 귀한 시청자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2번 국도 세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목포 팀과 진주 팀으로 나뉘어 메달을 걸고 레이스를 펼친 뒤 보성으로 모였다. 메달 정산 결과 꼴등은 김준호였다.

이번 레이스의 최종 미션은 '1박 2일'의 귀한 시청자를 찾아가 음식을 배달하는 것이었다.

유일용 PD는 멤버들에게 사진을 건네며 귀한 시청자의 정체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사진 속 인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귀한 시청자의 정체는 바로 지난해 제주 민심 여행 때 시장에서 만났던 조동섭 할머니였다.

당시 '1박 2일'을 꼭 본다며 애청자임을 밝혔던 할머니는 멤버들 이름도 다 알고 있을 정도로 '1박 2일'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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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