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신화 "'올 유어 드림스' MV 리메이크, 팬 위해 제작"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신화가 20주년 리메이크작으로 '올 유어 드림스'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신화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데뷔 20주년 팬파티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신화는 지난 2000년 발표한 3집 후속곡 '올 유어 드림스'(All Your Dreams)를 데뷔 20주년에 기프트 싱글로 편곡하고 뮤직비디오까지 재현한 바 있다.

신혜성은 "우리도 그렇지만 팬 분들에게도 특별한 20주년이다. 특별한 선물을 해드리고 싶어서 아이디어를 내던 중에 채택됐다"며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무대를 보여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았다. 신화가 2001년 첫 콘서트 이후 '올 유어 드림스' 무대를 보여드린 적이 없어서 팬 분들도 많이 기대하셨던 것도 곡 선정의 이유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완은 "3집 활동 중에 팬 분들이 좋아하셔서 투표로 후속곡 선정도 됐던 곡이기에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전진은 "18년 전 보미와 장진영이 함께했는데 느낌이 색다르더라.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화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팬파티를 개최해 만여 명의 팬들과 20주년을 자축했다. 오는 26일에는 20주년 기념 기프트 싱글 '올 유어 드림스 2018'(All Your Dreams 2018)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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