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김흥국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경찰이 수사한다.
25일 서울동부지검은 서울 광진경찰서에 해당 사건을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동부지검에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주 A씨를 조사한 후 김흥국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한편 A씨는 지난 14일 MBN '뉴스8'을 통해 2016년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흥국 측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김흥국은 이번 의혹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편집되며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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