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딸 배수진,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4월 결혼 "아기 생겼어요"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배수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오는 4월 14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 "2세가 먼저 생겼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배수진은 "원래 2019년에 결혼하려고 했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을 일찍 주셔서 2018년에 결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아기가 생기고 결혼을 빨리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였다. 빨리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 기회가 없었다"고 뒤늦게 소식을 알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함께 영상에 등장한 임현준도 "4월 14일에 결혼하고 정식으로 부부가 되려고 한다.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저희 결혼합니다! 정말정말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 많이 축복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 평생 서로만 바라보고 예쁘게 신나게 즐겁게 행복하게 살게요! 감사합니다! 4월 14일. 신랑 임현준 신부 배수진"이라는 글로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임현준과 배수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배수진은 배동성에게 "2019년 정도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임현준은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임현준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