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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고등래퍼2' 최고의 1분은 김하온X박준호…음원 오늘(24일) 공개

기사입력 2018.03.24 10:4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net‘고등래퍼2’ 최정예 12인이 레전드 무대들을 선보이며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2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 5회는 고등래퍼들의 놀라운 무대가 계속되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포털 사이트는 물론, 음원 사이트의 검색어까지 휩쓸었으며, 방송 후 공개된 경연 영상 클립들은 순식간에 조회 수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고등래퍼의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김하온-박준호가 선보인 ‘어린 왕자’ 무대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1차 팀 대항전 ‘교과서 랩 배틀’ 무대가 공개됐다. 이지은-이예찬은 소설 ‘동백꽃’을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였고 순수하고 풋풋한 케미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맞서는 김윤호-방재민은 키프클랜 크루에서 함께 활동하는 친구이자 경쟁자인 둘 사이를 ‘오성과 한음’에 빗대어 표현했다. 척척 들어맞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에 그루비룸은 “행사를 보는 느낌이었다. 프로 같았다”고 평했고, 행주, 보이비는 “호흡이 저희 둘보다 좋았다”며 극찬했다. 결과는 19대 81, 김윤호-방재민의 완승이었다.

이어 지난 주 많은 기대와 궁금증을 낳았던 김하온-박준호의 무대가 공개됐다. 박준호는 리허설 때 긴장했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자신이 가진 랩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눈길을 모았다. 김하온은 자신이 ‘어린 왕자’가 된 듯 그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노래하며 여유롭게 무대를 이끌어갔다. 진심으로 무대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번지게 했고, 결국 79 대 21로 윤병호-박진오에게 승리를 거뒀다.

1차 팀 대항전 결과 딥플로우 팀의 이지은과 박진오, 행주&보이비 팀의 이승화, 그루비룸 팀의 하선호가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


한편 1차 팀 대항전에서 승리한 김윤호-방재민의 ‘오성과 한음’, 김하온-박준호의 ‘어린 왕자’, 그리고 2차 팀 대항전 경연곡인 윤병호의 ‘비’, 배연서-윤진영의 ‘Like It’은 24일 낮 12시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음원 출시가 예고된 후 '고등래퍼'가 음원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어 지난 주 배연서-오담률의 ‘북’에 이은 고등래퍼 음원 열풍이 다시 한 번 예고된다.

세상을 뒤집을 10대들의 힙합전쟁 Mnet ‘고등래퍼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net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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