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박항서 감독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22일 베트남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첫 날 하노이 일정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 선수들을 만났다. 박 감독에게 "자랑스럽다"고 격려의 말을 전한 문 대통령은 이날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박 감독에게 '축구공 잘 차는 비법'을 전수 받아 직접 슛을 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박항서 감독과 평창 동계패럴림픽 노르딕스키 금메달리스트인 신의현, 그의 베트남 부인인 김희선 씨와 함께 '베트남 동포간담회'에 참석했다.
청와대 페이스북은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사진과 함께 문 대통령의 인사말을 적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동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며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청와대 공식 페이스북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