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장동건 "M자 탈모 머리 후유증 커, 회복 오래 걸렸다"

기사입력 2018.03.21 17:39 / 기사수정 2018.03.21 17:3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장동건이 '7년의 밤'에서 선보인 M자 탈모 머리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민)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동건은 "영화를 보고 나니 여전히 묵직한 마음이 있다"라며 "내게도 딸이 있다. 그래서 연기하기 위해서지만 이런 상상을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죄책감을 느낄 정도의 상황이었다"라고 심리적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그는 "그런 감정을 위해서 상상하는 내 자신이 스스로에게 죄책감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 감독님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며 "그런 심리적 후유증보다는 M자 탈모 머리를 되돌이키는데 후유증이 컸다. 오래 걸렸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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