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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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디오로맨스' 김소현♥윤두준, 평생을 약속한 사랑

기사입력 2018.03.21 07:20 / 기사수정 2018.03.21 00: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윤두준과 김소현이 '라디오로맨스' 속에서 행복한 커플이 되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최종회에서는 진태리(유라 분)에게 청혼한 김준우(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징계를 받은 이강(윤박)은 티베트로 떠나기로 했다. 이강은 떠나기 전 송그림이 아닌 지수호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내 DJ는 영원히 지수호 너야"라고. 이를 들은 지수호는 이강을 만나러 공항으로 달려갔고, "나한테도 내 PD는 이강 너다"라고 말해주었다. 이강은 마지막 선물로 집 열쇠를 건넸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출석한 후 징계를 받았다. 그래도 이강은 PD와 작가는 그대로 간다는 말에 안심했다. 송그림은 "PD님 없이 어떻게 라디오를 하냐"라며 울었고, 이강은 "난 최고만 고집하는데, 너만 작가로 생각했어. 네 글에는 사람을 사랑하는 진심이 들어 있어"라며 다독였다.


세 달 후, 지수호는 라디오를 그만두고, 본업으로 돌아갔다. 남주하(오현경)와의 사이도 회복했다. 프라임 시간대 메인 작가가 된 송그림은 여전히 말썽부리는 DJ를 찾으러 다니고 있었다. 지수호는 송그림에게 "나 너랑 결혼하고 싶어"라고 고백했다.

송그림이 답을 하지 않고 섭외를 하자 지수호는 "내 프러포즈는"이라며 "나 같은 남자가 매일 깨워주고, 둘이 사랑하고 그러면 좋을 것 같지 않냐"라고 전했다.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우산 속에서 키스했다.

지수호는 일일 DJ가 끝나고 송그림에게 반지를 끼워주었다. 지수호는 "내 앞에서만 울어. 나 아직 소원 하나 남았다"라며 입을 맞춘 후 "평생 할 거야"라고 청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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