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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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감독 성폭행 사건 조직적 은폐 정황…관련자 징계절차

기사입력 2018.03.21 00:38 / 기사수정 2018.03.21 00:3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이현주 감독이 동성의 영화계 동료를 성폭행한 이후, 이들이 속한 한국영화아카데미 내에서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려는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 따르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피해자의 주장을 조사한 결과, 사건을 인지한 A교수가 피해자 보호조취가 아닌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알려졌다.

영진위는 A씨는 피해자에게 고소 취하를 요구하고 부적절한 언사를 했으며, 재판에서도 불리하게 활용될 수 있는 증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아카데미 내에서 조직적 은폐 정황들이 포착됐고, 영진위는 관련자를 징계절차하기로 결정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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