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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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와이키키' 고원희, 여자로 안 보인단 이이경에 키스

기사입력 2018.03.21 00: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과 고원희가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2회에서는 공기 대결에서 승리한 강동구(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기(이이경)는 드디어 드라마 오디션에 합격했고, 친구들은 한마음으로 축하해주었다. 그러나 SNS에서 유일한 팬이 며칠간 소식이 없었다. 이준기는 팬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그때 고원희의 핸드폰 알림이 울렸다. 강서진(고원희)이 그 팬이었던 것. 이준기는 "지금까지 댓글 단 사람이 너였냐. 왜 그랬냐"라고 물었고, 강서진은 "왜 그랬을 것 같아?"라며 나가달라고 했다.

이후 PD(태인호)는 이준기에게 "나 서진 씨랑 오늘 데이트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준기는 "형 오늘 서진이 못 만나겠다. 이대로 서진이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라며 달려나갔다.

이준기는 강서진에게 "해볼게. 지금부터 너 여자로 보겠다고. 그러니까 우리 시작해보자. 남자 대 여자로"라고 고백했다. 이에 강서진은 이준기를 안았고, 이준기는 "이거 동구한테 비밀이다? 우리 사귀는 거 동구가 알면 맞아 죽어"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은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강서진은 거리낌없었지만, 이준기는 강서진이 자꾸 어린 시절 꼬맹이 털보로 보였다. 적응도 안 되고, 어색했다. 이준기는 노래방에서 강서진이 엄정화의 '초대'를 부르자 노래를 껐고, '뽀로로' 노래를 틀었다.

결국 이준기는 "내가 노력해봤는데, 네가 어릴 적 꼬맹이로 보인다. 아무리 노력해도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까 우리 이제 그만하자.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강서진은 "잠깐"이라며 이준기를 붙잡고 입을 맞추었다. 강서진은 "이래도 내가 여자로 안 보여?"라고 물었고, 이준기는 "보여. 여자로 보여"라고 답했다. 강서진은 대답이 약하다며 다시 키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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