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백지영이 방북 공연 확정에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20일 오후 발표된 평양 공연 남측 예술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백지영은 소속사 뮤직웍스를 통해 엑스포츠뉴스에 "가요계 선배, 후배님들과 함께 대중음악을 북한에서 선 보일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북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의 가수들과 함께 남측 예술단에 포함됐다.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로 자신의 히트곡 뿐 아니라 드라마 OST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지영이 평양 공연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치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측 예술단 공연은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 1회 공연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