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감독 구범석)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360도 시야각의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VR 기술과 오감 효과를 제공하는 4DX 상영 시스템의 결합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관람 체험을 선사할 '기억을 만나다'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억을 만나다'는 뮤지션을 꿈꾸지만 무대가 두려운 우진(김정현 분)과 어디로 튈지 모를 생기 가득한 배우 지망생 연수(서예지)의 아릿한 첫사랑을 담은 세계 최초 4DX VR 영화.
마치 연애 엽서를 연상케 하는 이번 스페셜 포스터는 서예지, 김정현이 만나 봄날의 따뜻한 로맨스를 전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먼저 포스터 속 서예지의 모습은 배우 지망생 연수를 통해 당차고 사랑스러운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새로운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다.
이어 우수에 찬 눈빛이 인상적인 김정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진정한 뮤지션이 되고자 하는 우진을 통해 꿈에 도전하는 청춘의 모습을 대변할 것으로, 작품 속 그의 섬세한 감정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서로를 향한 듯한 '내가 너의 첫 번째 팬인 거 알지?', '들어줘 널 위해 노래할게'는 카피는 풋풋한 청춘 남녀의 달콤한 첫사랑 감성을 더해, 두 사람이 선사할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 '3월, 세계 최초 4DX VR 로맨스가 첫 관객과 만납니다!'라는 카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4DX VR 기술이 결합한 로맨스 영화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한편 서예지는 "김정현과 함께해서 연수의 감정선 잘 살려낼 수 있었다. 촬영 내내 호흡이 정말 좋았다"고 했고, 김정현 역시 "동갑이라 그런지 소통하는 게 수월했고, 서예지의 생동감 있는 연기로 인해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해 동갑내기로 알려진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기대가 더해진다.
'기억을 만나다'는 3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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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