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충재 "기안84 만화, 열렬한 팬" 애정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충재가 기안84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충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안84에 항상 고마운 것이 많은 만큼 기안84 만화들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직도 형이 처음 웹툰을 하겠다고 말했던 2007년 여름을 기억한다. 주변 사람들이 '만화는 만화책이지, 누가 온라인으로 만화를 보겠어?'라고 말하던 때, 형의 작업 노트의 내용과 양에 크게 놀랐었다"라며 "형은 지금도 그때와 같은 마음으로 만화를 그리고 있고 또 어디선가 불쑥 슬리퍼만 신고 나타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김충재는 기안84을 콘셉트로 한 아트워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충재는 기안84가 고정으로 출연 중인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훤칠한 외모로 관심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충재 인스타그램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