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이 죽지 않기 위해 숨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1회에서는 초조해하는 이준기(이이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수아(이주우)는 오빠 민수봉의 전화에 미국에 있다고 했지만, 편의점 앞에서 딱 만났다. 그때 강동구(김정현)가 다가왔고, 민수아는 강동구와 다시 만난다고 거짓말했다.
민수봉은 두 사람을 따라 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민수봉이 온단 사실에 이준기는 사색이 돼 숨었다. 과거 이준기는 민수봉의 애인을 뺏었고, 민수봉의 복수가 무서워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던 것.
민수봉은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이준기의 사진을 보고 "죽은 사람 사진을 왜 아직 여기에 뒀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동구는 "준기 형. 아직 준기 형이 죽은 게 믿기지가 않아서"라며 우는 척을 했고, 민수봉은 "천벌 받은 거지. 감히 친구 애인을 뺏어? 그때 내 손에 잡혔으면 걔는 평생을 병원에서 보냈을 테니까"라고 이를 갈았다.
그때 한윤아(정인선)가 이준기를 찾으며 들어왔고, 봉두식은 "윤아 씨 또 그러네. 준기 죽었잖아요"라며 한윤아의 정신이 이상하다고 했다. 민수아는 오빠에게 숙소로 돌아가라고 했지만, 민수봉은 그때 숙소 보일러가 고장났단 연락을 받았다. 민수봉은 출국 전 이틀간 게스트하우스에 묵겠다고 했다. 이준기는 꼼짝없이 갇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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