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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리그 ] PO 진출 확정, 우는 자와 웃는 자는? (종합)

기사입력 2009.03.09 02:05 / 기사수정 2009.03.09 02:05

김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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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정근 기자] 신한은행 08-09 위너스리그의  PO 진출 팀이 확정되었다.

8일,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 오후 6시에 펼처진 위너스리그 7주차 2경기에서 STX가 웅진에 4:2승리를 거뒀다.

STX는 비록 SK텔레콤과의 3일 경기를 역전패당하면서 위너스 리그 PO 진출의 꿈은 물 건너갔지만 08-09 시즌 종합 성적으로 광안리 결승 진출을 바라보며 좋은 파이팅을 보여주었다. 특급 선수는 없을지라도 개성이 강한 선수들이 종족별로 골고루 갖춰진 팀이라 김은동 감독의 지도하에 남은 4,5라운드 활약이 기대된다. STX의 시즌 종합 성적은 현재 3위다.

웅진은 STX에게 최소한 3승/4패 득실차 -1로 패하게 될 경우의 수에만 9일 KTF와 CJ의 경기 결과에 따라 위너스리그 PO에 진출할 수 있었다. 위너스 리그에서 고질적인 테란 라인의 부재를 임진묵 발굴로 메우면서 전통 명문이 아닌 현존 강호로 발돋움 하려한 이재균 감독의 꿈은 위너스 리그에선 잠시 접게  되었다.

이 날의 경기 결과로 가장 크게 웃을 사람은 SK텔레콤의 박용운 감독이다. 7일 김택용의 선봉 올킬로 7승 4패 +8 득실차를 얻은 SK텔레콤은 3~4위로 PO 진출이 확정되었다.

CJ, 화승, KTF, SK텔레콤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위너스리그 PO 진출이 확정이며 9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정해진다.

 

*3월 9일 경기에 따른 경우의 수

[KTFvsCJ 4:0 or 4:1승]

1위  -  화승 8승  3패   +12
2위  -  KTF  8승  3패   +10(or11)
3위  -  CJ   8승  3패   +10(or9)

[KTFvsCJ 4:2 승]

1위  -  화승 8승  3패   +12
2위  -  CJ   8승  3패   +11


3위  -  KTF  8승  3패   +9

[KTFvsCJ 4:3 승]

1 위  -  CJ   8승  3패   +12
2 위  -  화승 8승  3패   +12
3 위  -  KTF  8승  3패   +8

CJ가 승리할 경우 9승 2패로 1위 CJ, 2위 화승, 3위 SK, 4위 KTF


= 순위와 득실이 동률일 경우 승자승 원칙이 적용된다.



김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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