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슈가맨2' 이혜영이 변치 않은 미모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는 그룹 워너원과 박지민-백아연이 쇼맨으로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가수 이혜영이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 팀 슈가맨은 라틴 댄스라는 힌트를 줬다. 다양한 오답이 쏟아졌다. 박나래는 이 사람 때문에 옷을 많이 샀다고 전했다.
슈가송은 2000년 발표된 '라 돌체 비타'로 카우걸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이혜영의 첫 솔로곡이었다. 당시 패션이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총 63불을 받았다. 박나래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혜영은 "라이브를 노력했지만, 방송을 할 수가 없어서 라이브를 못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노래 대신 무대를 특별하게 꾸몄다고 덧붙였다.
18년 만에 '라 돌체 비타'를 불렀다는 이혜영은 "다른 사람들은 몸이 기억한다는데 나는 기억이 안 났다"고 얘기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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