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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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이브' 정유미, 이광수와 묘한 기류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8.03.19 07:10 / 기사수정 2018.03.19 01:1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정유미가 이광수와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 4회에서는 염상수(이광수 분)가 한정오(정유미) 때문에 체면을 구겼다.

이날 염상수는 오양촌(배성우)에게 "잘못이 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지만, 한정오는 염상수의 잘못을 낱낱히 나열해 염상수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한정오는 염상수를 찾아가 "아까 그 상황에서 모른다고 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지만, 염상수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화를 풀지 않았다.

남자 휴게실을 찾아와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한정오를 본 최명호(신동욱)는 한정오가 휴게실을 나가자 "한정오 괜찮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염상수는 "그럼 뭐하냐. 내가 남자가 아니라 찐따로 보일거다"라고 중얼거렸다.



곧 염상수의 집으로 이사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한정오는 하루 빨리 염상수와의 관계를 풀고 싶어 했지만, 염상수는 도통 화를 풀 생각이 없어 보였다. 이후 한정오는 염상수의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됐고, 이사짐 나르는 것을 도와준 염상수를 향해 "밥먹고 출근하자"라고 제안했다.


염상수가 아무런 답을 하지 않자 한정오는 "쫌생이 진짜. 야. 어진간히 해라"라고 소리쳤다. 곁에 있던 송혜리(이주영)은 "야, 정오가 네 앞에서 초기대응 방법 읊은게 그렇게 X팔리냐. 둘 다 그만해라. 사람 불편하게 이게 뭐하는 거냐"라고 화를 냈고, 염상수는 "내가 진짜 화난 이유는 딱 하나다. 내가 진짜 경찰 자격이 없는 멍청한 놈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염상수는 "경찰 되서 지금가지 성과 올리려고. 민원 안 먹고, 등신 찐따가 나를 밀어 붙이는 것도 모르고. 선생님. 선생님.... 비굴하게. 넌 오양촌 앞에서 잘못 없다. 아주 기초적인 초기 메뉴얼도 잊어 버린 내 문제다. 노력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말을 마친 염상수는 밖으로 나가버렸지만, 이내 김치를 들고 다시 나타났다. "내가 지금 배가 고프지는 않지만 그래도 밥은 먹겠다"라고 말하는 염상수를 본 한정오는 슬그머니 미소를 지었고, 송혜리는 한정오를 향해 "야. 한정오 너 상수보고 실실 쪼개냐. 명호경장님이 좋다며"라고 물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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