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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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복면가왕' 치즈, 김구라가 추천한 '고막 여친'

기사입력 2018.03.19 07:30 / 기사수정 2018.03.19 01: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치즈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와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치즈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밤의 여왕'으로 출연했고,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울게하소서'와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치즈는 하이포와 아이유가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로 특유의 맑은 음색을 자랑했고,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후 김성주는 "김구라 씨가 언급을 많이 했다"라며 말했고, 김구라는 "저희 아들이 음원을 냈다. 달총이라는 여자 가수가 참여를 했다.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 나중에 찾아봤는데 그 분이 치즈인데 치즈가 달총이더라. '로맨스'라는 노래 좋아한다"라며 반가워했다.

선우정아 역시 "'쟤구나'라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던 게 같은 소속사다. 평소에 동생이지만 너무 좋아하고 노래를 너무 맛있게 잘 소화하는 보컬이다. 가사도 너무 잘 쓴다. 팬층은 두터우나 넓지는 않은 것 같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조장혁은 "제가 치즈 씨한테 처음 느낀 게 있다. 갖고 있는 게 너무 많다. 과부하가 안 걸린다. 김구라 씨가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치즈는 "많은 걸 얻고 간다. 곡 쓰는 것에 익숙해져서 노래보다 송라이터라는 생각을 더 많이 했다. 노래에 감흥이 떨어졌었는데 '복면가왕'에 나오게 되면서 노래하는 제 자신에 대해 불타오르게 된 것도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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