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한기주가 친정팀 KIA 타이거즈를 만나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한기주는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7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한기주는 첫 타자 유재신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황윤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로저 버나디나까지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 8회 최충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기주는 지난해 11월 이영욱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고 올 시즌 계투 요원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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