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이광수의 숨은 노력이 빛났다.
1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에서 염상수 역을 맡은 이광수의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극중 염상수는 팍팍한 현실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20대 청춘을 대표하는 인물. 이광수는 지난 10일, 11일에 방송된 ‘라이브’ 1회, 2회에서 현실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리얼한 연기로 캐릭터를 100% 소화해내며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 바 있다. 특히, 2회 초반에서 흘러나온 이광수의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그러한 가운데 이광수가 캐릭터의 감정선을 보다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장소를 불문하고 꼼꼼하게 대본을 체크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너덜너덜해진 대본은 그가 얼마나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이광수는 드라마 연출을 맡고 있는 김규태 감독과 현장에서 촬영할 장면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후문. 이에 앞으로 그가 ‘라이브’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한편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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