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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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해투3' 이상우, ♥ 김소연이 반할 수밖에 없는 '허당男'

기사입력 2018.03.16 07:00 / 기사수정 2018.03.16 00: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이상우가 허당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새 주말극 '같이 살래요' 출연 배우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이 출연했다.

이날 한지혜는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이상우에 대해 "생각보다 굉장히 말씀도 잘하시고 되게 엉뚱하고 재미있으시다. 나한테 1대 다에 약하고 1대 1 대화에는 강하다고 하더라. 어느날 감독님, 작가님과 같이 미팅한 적이 있는데 롤모델을 여쭤보시더라. 그런데 엉뚱하게 '이주일 선배님'이라고 말하셨다"고 전했다.

이상우는 롤모델로 '이주일'을 꼽은 이유에 대해 "재미있지 않나. 기쁨을 주시니까"라며 "어렸을 때는 웃기다는 소리를 들었었다. 중학교 때까지 내가 말을 던지면 웃었다. 그 당시에 '썰렁하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김소연과의 비밀 연애가 들통났을 당시를 회상하며 "동료들이 눈치를 못챘었는데 송창의 결혼식 날 같이 초대 받아서 윤다훈, 김영철 선배와 같이 테이블에 앉아있었다. 그러다 결혼식 후 따로 보기로 해서 둘이 시간 간격을 두고 빠지자고 했는데 그때 티가 좀 났다고 하더라. 밥을 안 먹고 가자고 해서 (김소연이) 먼저 나갔다.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 때 좀 티가 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어느 지점에서 이상우와 김소연의 열애가 티가 났는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그러자 이상우는 "(김소연이) 오래 기다릴까봐 한 2~3분 간격으로 나갔다"고 말했고, MC들은 당연히 걸릴만 했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상우는 과거 눈물 연기 비결에 대해 "지금은 안 그러는데 예전에는 그냥 눈을 뜨고 있었다. 그래도 안 되면 뒤에서 안 볼 때 찌르기도 했다. 그렇게라도 넘어가고 싶었다"고 말하며 허당 매력을 발산해 커다란 웃음을 선사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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