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워너원의 신곡이 또 유출됐다. 컴백 4일 앞두고 터진 불상사다.
워너원은 오는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할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 '부메랑'과 '골드' 음원이 유출됐다.
지난해 데뷔한 이후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으로 떠오른 워너원의 신곡 음원이 유출되자, 순식간에 온라인상에 퍼져나갔다. 결국 해당 음원이 무분별하게 공유되며 커다란 피해로 이어졌다.
워너원의 신곡 유출 사고는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앞서 데뷔곡 '에너제틱'과 '활활', 뷰티풀' 역시 정식 발매 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가사가 유출되기도 했다.
신곡을 발매할 때마다 가사와 음원이 유출되며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워너원. 이들이 얼마다 더 불안해해야 하는걸까.
이번 음원 유출 사태와 관련, 워너원의 매니지먼트 YMC엔터테인먼트는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YMC 측은 "음원 파일이 유추된 직후 내용을 파악했다. 신고 등의 내부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음원이 유출 되어 매우 유감스러우며 유출 출처를 찾아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워너원은 오는 19일 새 앨범 '0+1=1(I Promise You)'를 발표하며, 같은 날 컴백쇼를 통해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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