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골프선수 박세리가 셰프들의 요리에 매료됐다.
12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제1회 '냉장고를 부탁해' 욜림픽이 열렸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주인으로는 박세리와 추성훈이 출연했다. 한국의 대표적 스포츠 스타들인 두 사람의 등장에 셰프들도 반가워했다.
박세리는 먼저 미국 대표 셰프인 루퍼트의 요리를 맛보고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하다"며 "신기하다.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는 "야채맛이 다 살아있고 조화가 잘 되어있다. 루퍼트 셰프는 참기름을 활용해 밸런스를 맞췄음을 설명했다. 박세리는 "분위기가 좋은 골프장에 있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그는 MC들이 이야기 하는 사이에 쉼없이 식사했다.
레이먼킴 셰프의 요리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자가 비리거나 질기지 않았다는 것. 갈비살을 이용한 스테이크에 대해서는 "짜다"고 설명했다.
아쉽게도 고추냉이치즈 소스는 다소 짰지만 트러플오일 크림치즈에는 흡족해했다. 칼솟타다와 함께 먹는 로메스코 소스 또한 "맛있다"며 스테이크와도 곁들였다. 담백하고 깔끔하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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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