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3.12 17:54 / 기사수정 2018.03.12 17:5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2018년 OCN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KBS 2TV‘황금빛 내 인생’ 두 개의 드라마를 끝마친 최귀화가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에서 조직을 위해서라면 마약, 인신매매도 불사하는 계산적인 인물 하상모 역으로 분한 최귀화는 등장부터 종영까지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살기어린 눈빛과 낮은 목소리로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몰입도를 더한 그는 하상모가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연기력으로 안방 극장에 소름을 선사하기도.
‘황금빛 내 인생’으로 첫 멜로에 도전한 그는 극중 빵과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일편단심 강남구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나쁜 녀석들’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츤데레지만 마음이 따뜻한 순정파 캐릭터를 잘 살려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 층 업그레이드한 그는 적재적소에 맞게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려내며 중년 로맨스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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