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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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억해' 이유영 "맞는 연기,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기사입력 2018.03.12 10:51 / 기사수정 2018.03.12 11: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유영이 '나를 기억해'에서 액션신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나를 기억해'(감독 이한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한욱 감독과 배우 이유영, 김희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유영은 "액션신은 어려운 것보다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때리는 것도 때리는 것인데, 맞는 것도 진짜로 맞는 게 아니다 보니까 쉽지 않더라. 머리채를 잡혀서 땅바닥에 뒹구는 연기를 많이 했었다. 맞는 연기가 그렇게 어려운 것인 줄 몰랐다. 그것도 연습을 하는 것이더라"며 "액션 스쿨에 가서 운동도 하고 합을 짜주셔서 그렇게 연습했다"고 말했다.

또 "골목 골목을 굉장히 많이 뛰어다녔다. 키높이 깔창이 있는 운동화를 신었었는데, 그걸 신고 계속 뛰어다니니까 발목도 접질리고 해서 힘들었다. 뛰다 보니까 맞춰지더라"며 웃었다.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4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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