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지상렬의 제안을 거절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보고 싶다 친구야!'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랜선친구들' 중 한 명인 지상렬의 집을 기습 방문했다. 지상렬은 '뭐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음악방송 보고 있었다. 세상 돌아가는 걸 알아야 하니까 모모랜드가 1등하는 거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지상렬은 '내일은 뭐하냐'는 질문에 "오늘과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상렬은 자신과 박명수가 올해 49세임을 밝히며 "('무한도전' 제작진에) 내년에 박명수와 나의 오순잔치를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렇게는 안 될 것 같다"고 거절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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