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컷] 유재석X조세호, 인면조와 황진이로 빙의 '코믹 춤판'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조세호가 인면조와 황진이로 변신해 환상의 춤판을 펼쳤다. 

10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가 전파를 탄다.

‘보고 싶다 친구야!’는 SNS 메신저에 모인 ‘랜선친구들’의 미션에 따라 ‘무한도전’ 멤버들이 봄나들이는 떠나는 방식이다. 미션은 각 멤버들의 ‘랜선친구들’이 보고 싶은 모습들을 투표로 결정한 후 이를 멤버들이 직접 수행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의 얼굴은 온갖 낙서로 가득한 것은 물론 그의 헤어와 스타일은 국사책 속의 ‘농민봉기’ 현장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한 섬세한 날갯짓을 선보이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랑을 받았던 ‘인면조’로 빙의했다.

이어 조세호는 아리따운 한복 자태를 뽐내는 황진이로 변신했다. 유재석과 함께 환장의 커플 비주얼을 뿜어내고 있다. 가채를 올리고 핑크빛 한복에 맞춘 립스틱으로 한껏 꾸몄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켠 가야금 선율에 맞춰 “새가 날아든다~ 온갖 잡새가 날아든다~”라며 ‘새타령’을 불렀다. 시도 때도 없이 ‘인면조’ 춤판을 벌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강렬한 ‘형님셔츠’로 멋을 부린 하하와 천하장사 샅바패션을 한 박명수-정준하-양세형의 모습까지 공개됐다. 

‘인면조’와 ‘황진이’로 변신한 유재석-조세호의 흥 넘치는 춤판은 어땠을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랜선친구들’에게 받은 봄나들이의 첫 미션을 무엇일지 10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