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나도 CEO2' 황태 요리 전문가가 황태 전문점
7일 방송된 JTBC '나도 CEO2 창업백서'에서는 황태 전문점을 운영하는 의뢰인을 위한 팁이 공개됐다.
황태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이 소개됐다. 김숙과 붐, 허영지는 황태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할 수 있다는 데 깜짝 놀랐고 맛에 한 번 더 놀랐다.
이날 전문가는 황태 전문점을 시작할 때 메뉴가 많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단품에서 시작해 황태와 육수를 탄탄하게 한 뒤 추가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속도가 빠르면 회전율도 자연히 높아진다고.
허영지는 혼자 밥을 자주 먹는데, 음식점에서 이런 '혼밥족'을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질문했다. 이에 전문가는 "혼밥족 손님들은 합석을 염두에 두고 온다"며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황태 전문점의 창업 마스터 이승현 씨가 등장했다. 황태 요리를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다는 이승현 씨는 같은 황태라도 육수 베이스가 다르다고 얘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육수다. 이승현 씨는 "황태 통머리는 사용하면 안 된다. 아가미가 필터 작용을 하는데 쓴맛을 낸다. 아가미가 없는 걸 써야 한다"고 팁을 알려줬다.
의뢰인의 가게는 회사가 많은 지역에 있어 많은 메뉴는 장점이다. 자주 방문할 가능성이 높고 여러 명이 오기 때문에 다양성이 있으면 재방문하기 쉽기 때문이다.
한편 '나도 CEO2 창업백서'는 외식업계의 실전 노하우를 짚어줄 진짜 CEO들이 털어놓는 장사의 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도 사장님'과 함께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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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