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한채아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막내아들 차세찌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8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한채아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 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알렸다.
이어 "예식은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해 3월 2일,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이 친한 건 맞지만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그해 3월 8일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와 입장 차이가 있던 것 같다. 저의 입장에서는 열애설에 보도됐던 그 분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다음은 결혼 발표와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한채아 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채아 씨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 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예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한채아 씨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SN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