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싱글와이프2' 유다솜이 여행 마지막 밤 남편 서경석의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서진호가 남편 김형석이 가부장적이라고 폭로했다.
이날 프랑스 남부도시 아비뇽에 도착한 유다솜 일행. 유민주 지인의 초대를 받아 프랑스 가정집을 방문했다. 유민주 지인의 가족은 4대가 모여 유다솜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프랑스식 대만찬이 기다리고 있었고, 남편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시아버지도 마찬가지.
유다솜은 "한국에선 명절이나 이럴 때 보통 여자들이 다 하는데, (여긴 다르다)"라면서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를 보던 윤상과 박명수는 "이렇게 만나는 게 1년에 한 번이라지 않냐. 그래서 잘하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유리는 "우리도 한 번 만나는데 우리가 다 하지 않냐"라고 일갈했다.
만찬 후 댄스파티가 시작됐다. 장모와 사위의 댄스가 이어졌고, 유다솜은 새언니와 어색하게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그때 사위가 다가와 춤을 청했다. 그러나 서경석은 "왜 자기 아내를 두고 저기서 저러냐"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마침 음악이 끊겼고, 서경석은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이후 유다솜은 "오늘 정말 행복하고 마음이 풍요로워졌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날 밤 유다솜은 새언니와 맥주 한 잔으로 마무리했다. 유다솜은 마지막 밤이 되어서야 남편 서경석의 편지를 발견했다. 유다솜은 편지를 보며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서경석도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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