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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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아이콘'이라는 철옹성

기사입력 2018.03.07 10:15 / 기사수정 2018.03.07 10: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아이콘'이라는 철옹성, 뚫기가 정말 힘들다.

아이콘의 정규 2집 'RETURN'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7일 오전 멜론, 엠넷, 지니, 올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월 25일 공개된 '사랑을 했다'는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데 이어 42일째가 지나도록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일, 팬들을 위한 깜짝 신곡 '고무줄다리기'를 기습 발표했다. 아이콘 VS 아이콘의 경쟁 구도가 펼쳐질지 기대했지만, '사랑을 했다'의 벽은 높았다.

뿐만 아니라 2월과 3월, 쟁쟁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고 있음에도 차트는 변함이 없어 더욱 놀랍다. 

오는 19일 컴백을 앞둔 워너원은 지난 5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에 앞서 스페셜 테마트랙 '약속해요(I.P.U.)' 음원을 먼저 공개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와 팬덤을 자랑하는 워너원이기 때문에 아이콘 천하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렸다.


워너원의 '약속해요'는 발매 직후 실시간차트 1위를 점령하는 듯 했지만, 하루만에 아이콘에게 1위 자리를 내줘야했다. 결국 왕좌는 다시 아이콘에게 돌아갔다.

탄력을 받은 아이콘은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다. '고무줄다리기' 기습 발표에 이어 또 한번 신곡 발매를 예고한 것. 한동안 국내 활동이 뜸했던 아이콘은 그 어느 때보다 '열일' 행보를 보이며 현재를 즐기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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