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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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크로스' 조재현, 장광이 낸 뺑소니로 사망하나? '전소민 눈물'

기사입력 2018.03.07 07:20 / 기사수정 2018.03.07 01:0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로스' 조재현이 뺑소니를 당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12회에서는 고정훈(조재현 분)이 강인규(고경표)와 이주혁(진이한)을 불렀다.

이날 고정훈은 강인규와 이주혁에게 "내가 나이를 들긴 했나보다. 수술 시간도 길어졌다. 수술하는 게 힘들다"라며 "앞으로 나는 수술에서 빠지겠다. 집도는 안해도 어시스트 하겠다. 니들이 내 경험 니들꺼로 만들어라. 니들은 환자 한명이나 더 살려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강인규는 "왜 집도 안하겠다는 거냐. 혹시 어디 편찮으시냐"라고 물었지만, 고정훈은 "멀쩡한 사람 걱정하지 말고 그 시간에 환자 한명이라도 더 봐라. 짜식. 누가 의사 아니랄까봐"라며 강인규가 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회피했다.




그러나 고정훈의 상태는 얼마가지 못해 밝혀지고 말았다.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던 고정훈이 119 구급차에 실려 선림병원으로 돌아온 것. 그의 증상을 통해 고정훈이 그동안 파킨슨 병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지인(전소민)과 강인규는 충격에 빠졌고, 강인규는 상심한 고지인에게 "아저씨가 우리를 입양한건 고선생 때문이기도 했다.  동생을 보면서 아픈 따님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하셨었다. 우리랑 살면서 많이 그리워하셨다"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다음날 병원에서 깨어난 고정훈은 다시 15년전 사건을 쫓기 시작했다. 우연히 이사장(장광)의 딸 손연희(양진성)가 강인규의 아버지 강대성의 혈액형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정훈은 당시 유장관의 수술을 집도했던 코디네이터를 찾아가게 됐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선림병원 이사장은 직접 고정훈을 차로 받아버렸다. 이후 고정훈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자 고지인은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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