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대세의 위상을 입증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일과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Women's World Championship’의 Music Festival에 초청 받아 '몬스타엑스 스페셜쇼 2018(MONSTA X SPECIAL SHOW 2018)'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몬스타엑스는 공항에 도착부터 싱가포르 현지 팬들의 큰 환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현지 미디어의 높은 관심도 이끌어내면서 화제를 모았다.
몬스타엑스는 팬미팅 전날인 2일 싱가포르 유명채널에 출연하고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아시아 전역에 방송되는 NBC 유니버셜 TV '이!뉴스 아시아(E!News Asia)'에 출연했으며, 싱가포르 국영방송 소속 온라인 매거진 '토글(Toggle)', 싱가포르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아이-위클리(i-Weekly)'와 '유 위클리(U Weekly)' 그리고 자오바오(ZaoBao)'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자오바오는 그동안 박보검, 이준기, 이동욱, 박서준, 성룡 등 톱스타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어 몬스타엑스의 높은 위상을 증명했다.
3일 열린 몬스타엑스의 기자회견과 팬미팅에도 약 30여개의 현지 매체들이 찾아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줬다. 몬스타엑스는 높은 관심에 보답하듯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 완성도와 다채로운 코너로 팬미팅을 꾸몄다.
이날 '아름다워'로 팬미팅을 시작한 몬스타엑스는 '솔직히 말할까', '하얀 소녀', '프롬 제로(From Zero)', '백설탕', '히어로(Hero)', '샤인 포에버(Shine Forever)', '드라마라마(Dramarama)' 등의 무대를 펼쳤다.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한 무대를 비롯해 감성적인 면모도 엿볼 수 있는 선곡으로 몬스타엑스의 매력을 뽐냈다.
또한, '몬스토리', '몬카소 선발대회' 등 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코너로 게임을 펼치고 대화를 나누며 예능감도 발산했다.
특히 3월 1일이 생일이었던 원호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가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몬카소 선발대회' 도중 깜짝 생일 노래와 더불어 케익이 등장했고, 팬들은 '태어나줘서 고마워' 플래카드 이벤트를 펼쳐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넌 어때', '5:14' 등 앙코르 무대까지 알차게 마친 몬스타엑스는 "첫 단독 팬미팅인데 뜨겁게 환영해주셔서 정말 기뻤다"고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5년 '무단침입(TRESPASS)'으로 데뷔해 '신속히(RUSH)', 'HERO', '걸어(All in)', '파이터(Fighter)', '아름다워(beautiful)', '샤인 포에버(SHINE FOREVER)' 등을 발표, 화려한 퍼포먼스와 확고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며 몬스타엑스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지난해 11개국 16개 도시, 18회의 첫 월드투어를 성료한 몬스타엑스는 미니 5집 타이틀곡 '드라마라마'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올해 싱가포르 첫 단독 팬 미팅도 성료하며 글로벌 대세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지난해 11월 몬스타엑스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코드( THE CODE)'의 타이틀 '드라마라마' 활동 이후 약 4개월 만의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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