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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묶고 자르고 지지고"...'동상이몽2' 인교진, 정관수술 과정에 '사색'

기사입력 2018.03.06 00: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인교진이 정관수술 상담을 받았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의 병원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과 의논했던 정관수술을 알아보기 위해 주변의 지인들까지 동원해 병원으로 향했다.

인교진은 의사에게 "가족계획이 끝났다"고 말하며 조심스럽게 정관수술 상담을 받으러 왔다고 전했다.

의사는 정관수술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며 여러 가지 피임법 중에 가장 부작용이 적고 영구적인 게 남성 정관수술이라고 알려줬다. 정관수술을 하면 남성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낭설에 불과하다고 덧붙이며 수술과정을 그림으로 설명해줬다.

인교진은 묶고 자르고 지진다는 말을 듣고 심각한 얼굴이 됐다. 의사는 미리 진행한 혈액검사와 요속검사 결과를 보여주며 인교진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좀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인교진은 정관수술에 대한 공포에서 남성 호르몬 수치에 대한 걱정으로 안절부절못했다. 의사는 호르몬 수치는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며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병원에서 상담만 받고 돌아온 인교진은 인터뷰를 통해 "의사 선생님이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소이현은 인교진이 겁쟁이인 걸 알기에 "그럼 이제 못하는 거다. 얼마나 겁이 많은데"라며 웃었다.

소이현은 스튜디오에서 인교진이 싫다고 하면 억지로 시킬 생각은 없다며 자신이 할 수도 있다는 뜻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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