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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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개콘' 새 코너 'I.돌.I', 강다니엘 따라잡을 박진호X홍현호?

기사입력 2018.03.04 22:3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박진호와 홍현호가 아이돌 연습생으로 변신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유민상, 송준근, 신윤승, 홍현호, 박진호가 뭉친 새 코너 'I.돌.I'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민상은 송준근이 준비한 새 아이돌 연습생을 만나려고 했다. 송준근은 유민상의 투자를 통해 만든 아이돌을 두고 "괴물신인을 만들어 놨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준근이 키우는 아이돌 연습생은 홍현호와 박진호였다. 두 사람은 난해한 복장을 하고 나타나 유민상을 놀라게 했다. 유민상은 "무슨 아이돌이 이래"라며 어이없어 했다.

유민상은 홍현호와 박진호가 30대인데다가 비주얼부터 이름까지 하나 같이 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송준근은 "애들 열심히 준비했다"고 큰소리를 쳤다. 홍현호와 박진호는 유민상에게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했다"며 아이돌과는 상관없는 자격증을 자랑했다.

그 와중에 6년째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는 신윤승이 등장해 "뭐하는 짓이냐. 어떻게 새로운 애들을 키우는 거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유민상은 "넌 말이 안 통하잖아"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알고 보니 신윤승은 걸그룹이 되고 싶어 했다. 신윤승은 "뭐가 부족하느냐"고 했다. 유민상은 신윤승을 훑어보며 "오히려 더 있어. 남자가 어떻게 걸그룹이 돼"라고 말했다. 신윤승은 "지금 성차별 하셨다"고 억지를 부렸다.

신윤승은 후배 연습생인 홍현호와 박진호를 보면서 "강다니엘 따라 잡겠네"라는 얘기를 하고 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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