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최현석 셰프가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4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에릭남과 최현석이 잠수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에릭남과 최현석은 재료를 구하기 위해 직접 물에 들어갔다. 최현석은 잠수복을 입은 채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물에 들어가는 순간 넘어지는 등 굴욕을 당했다.
특히 최현석은 큰소리쳤던 것과 달리 다소 어설픈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김수로는 잠수에 능숙한 에릭남과 최현석을 비교하며 놀렸다.
또 에릭남은 전복과 문어를 잡았고, 최현석은 수확이 하나도 없었다. 김수로는 속상해하는 최현석을 위해 "에릭남이 딴 걸 맛있게 하면 되지 않냐. 문어 가지고 만들자"라며 상황극을 꾸몄다. 최현석은 에릭남이 잡은 문어를 자신이 잡은 것처럼 연기했다.
에릭남은 "두 분 친하다고 하지 않았냐. (최현석의) 캐릭터가 원래 이러냐"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최현석은 특유의 허세 가득한 성격을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최현석은 직접 잡은 해산물을 요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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