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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X김생민 일상 재조명, 다음주에는 유병재 합류

기사입력 2018.03.04 00:5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와 김생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았던 이영자와 김생민의 일상이 재조명됐다.

이날 이영자 매니저는 4개월 전 이영자에 대해 "친절하게 대해주시는데 불편하다"라고 제보 했고, 이영자는 매니저가 자신을 데리러 오자 곧바로 의상 지적을 시작했다. 지난번에 사준 옷을 입지 않은 것에 섭섭함을 토로한 것.

이어 이영자는 매니저가 커피를 사 오자 "비가 오는 날에 아이스커피를 사 왔느냐. 내 나이가..."라며 "오늘은 이게 옥에 티다"라고 또 지적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그는 이영자가 "태어날 때부터 일을 잘했느냐"라고 칭찬을 하자 기분이 좋은 듯 미소를 지었다. 

이영자는 이동하는 내내 먹는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온갖 먹는 이야기를 하며 식당 메뉴에 관한 이야기를 줄줄 늘어놓았고, 이영자는 매니저를 위한 메뉴판까지 공개했다. 손수 지역에서 유명한 맛집과 메뉴, 가격까지 적힌 이영자는 매니저를 향한 깨알 같은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잘해주는 이유에 대해 "매니저 울렁증이 있다. 퇴사를 하거나 이별을 하면 매번 충격이 있다. 그래서 오버해서 더 잘해주는 거다. 매니저의 고충도 알았으니, 다음번 친구에게는 더 잘하겠다"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두 번째로 공개된 김생민은 아침 일찍부터 스케줄을 다니는 부지런한 면모를 보였다. 김생민은 6분 동안 촬영하는 '동물농장' 녹화를 위해 무려 1시간 이상을 먼저 도착해 방송을 준비했고, 방송국에서 믹스 커피를 얻어먹은 뒤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후 김생민은 주유를 위해 상암동까지 가는 등 통장 요정 이미지를 굳혔다. 특히 김생민은 방송국에서 김수용과 마주치자 깨알같이 유산균음료를 얻어마시고, 주차비를 아끼기 위해 KBS 근처에 있는 친구의 회사를 찾아 그곳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김생민은 친구의 회사에서 누구보다 더 자연스럽게 행동했다. 그곳에서 자장면을 시켜 먹고, 친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연예가중계' 대본을 숙지했다. 남아 있는 방송시간을 맞추기 위해 방송국 근처에서 산책을 하고, 무작정 기다리는 김생민의 모습은 그의 차에 붙어 있는 '기다림'이라는 메모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했다.

한편,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생민에게 새로운 매니저가 생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신규 멤버로 유병재가 합류하는 모습도 그려져 기대감을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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