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박나래의 첫날 투어가 펼쳐졌다.
3일 방송한 tvN '짠내투어'는 싱가포르를 찾은 '짠내투어' 여행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짠내투어'는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시작됐다. 워낙 비싼 물가로 인해 1인당 70만원이 책정된 가운데 허경환이 일정 상 늦게 오게된 하루동안 박명수의 아바타로 활약하기로 했다. 특별 평가자로는 래퍼 원(정제원)이 나섰다. 최근 tvN '화유기'에서 배우로도 활약 중인 그의 등장에 박나래가 반가워했다.
첫날 박나래는 아침식사로 유명한 카야토스트 가게로 이들을 인솔했다. 토스트에 다들 시큰둥하 반응을 보였지만 달콤한 카야잼과 어우러진 토스트에 다들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다함께 인근을 걸으며 구경하고 이내 배를 탔다. 배를 타고 간 곳은 클락키. 유명한 야경스폿인 이 곳을 대낮에 방문한 것은 아쉬웠지만 이들은 더위를 식히며 즐겁게 물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배까지 타고 이들이 주린 배를 쥐고 찾아간 곳은 유명 셰프 고든 램지와 대결해서 이긴 것으로 유명한 식당. 고든 램지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집이라는 말에 모두들 기대가 상당했다.
기대가 독이 됐던 걸까. 전통음식 락사는 김생민을 제외한 이들의 입맛에 영 맞지 않았다. 박나래조차 먹지 못했을 정도. 박나래는 아쉬움과 미안함을 전하며 즉각 다시 식사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특별 평가자로 찾은 원은 해맑게 웃으며 '일침'을 해 박나래를 긴장케 했다. 거기에 유달리 자주 화장실을 찾아 박나래를 초조하게 만들었다.
한편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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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