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한음저협)가 한음저협 회관 지하에 회원 전용 무료 공연장을 완공해 협회 회원모두가 공연 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에 개관식을 마친 한음저협 공연장은, 기존에 대회의실로 사용하던 지하 1층을 200여 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콘서트, 쇼케이스, 시낭송회 등 문화 공연을 포함해, 공청회, 설명회 등 중․소 규모의 행사 진행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한음저협측은 말했다.
한음저협은 또, 공연장 완공과 동시에 회관 1층에도 회원 방문 전용 공간(회원팀, 복제팀 위치)을 신설해 협회를 방문한 회원들이 1층에서 모든 민원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밖에도 2층에는 비즈니스센터와 디지털 박물관까지 설립하는 공사를 연내 마무리하여 건물 전체를 음악인들을 위한 건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번 협회 사옥 리모델링과 관련해 홍진영 회장은 "그간 협회 사옥이 작가들을 위한 공간이라기보다는 1층에 위치했던 은행 때문에 주변에서도 은행 건물이라고 알고 있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번 공연장 오픈과 1층 회원실 오픈을 계기로 협회 사옥이 작가들의 집으로 탈바꿈 하는 계기가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이 공간은 협회 모든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것이며, 음악이 넘쳐나는 건물로 다시 태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음저협은 현재 금번 공연장을 회원들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 중에 있으며, 구상을 마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대관신청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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