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리틀 포레스트' 콤보를 통해 관객에게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례적으로 약 1년의 촬영 기간 동안 계절마다 크랭크인과 크랭크업을 반복하며 대한민국의 사계절을 담아냈던 '리틀 포레스트'의 촬영 현장은 특별히 살아있는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임순례 감독의 철칙에 의해 벌레 한 마리조차 죽이지 않을 만큼 철저하게 자연 친화적이었다고 밝혀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개봉과 함께 공개된 '리틀 포레스트' 콤보는 영화의 친환경 콘셉트에 맞춰 촬영지에서 재배한 벼로 제작한 라이스칩, 바질 씨앗이 들어간 씨앗 카드, 에코백, 영화의 다양한 스틸 이미지로 구성된 노트까지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굿즈와 화분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음료 컵,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싱그러운 비주얼로 제작된 팝콘 컵까지 만날 수 있다.
알차게 구성된 '리틀 포레스트' 콤보는 개봉일인 오늘(28일)부터 메가박스 전국 56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 봄 최고의 힐링 무비로 화제를 모으며 흥행 청신호를 켠 '리틀 포레스트'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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