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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보이그룹 쏟아진다"…호화로운 3월 라인업

기사입력 2018.02.28 11: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3월 불꽃튀는 보이그룹 대전이 펼쳐진다. 

설날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나 꽃피는 3월에는 아이돌들의 본격적인 컴백러쉬가 이어진다. 2월 중순부터 말까지 이어진 걸그룹들의 컴백에 이어 3월에는 보이그룹들이 컴백대전에 대거 참전한다. 

3월 5일에는 아이콘과 워너원이 각각 신곡과 스페셜 테마 트랙으로 맞붙는다. 음원차트에서 한달 넘게 붙박이 1위를 하며 장기롱런 중인 아이콘은 후속곡 아닌 신곡으로 선보이며 '사랑을 했다'에 이은 연타석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워너원은 스페셜 테마 트랙 음원을 공개하며 '워너블'과의 333일을 자축한다.

지난해 데뷔 앨범만으로 100만장을 팔아치우며 주요 시상식 신인상은 물론 본상과 인기상 등을 수상하는 '괴물'로 성장한 워너원은 스페셜 테마 트랙 공개 이후 3월 19일 '0+1=1(I Promise You)'으로 황금기를 열겠다는 각오다. 

갓세븐(GOT7)은 오는 3월 12일 새 앨범 'EYES ON YOU'로 컴백한다. 28일 효린과 컬래버레이션한 '너 하나만'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갓세븐의 음악적 역량을 드러낼 예정. 

2월부터 시작된 'NCT2018' 프로젝트도 3월까지 이어진다. NCT U의 'BOSS', NCT U 태용X텐의 'BABY DON'T STOP' 등이 뮤직비디오과 음악방송 무대로 먼저 공개 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NCT2018'은 NCT 멤버 18명이 참여, 하나의 앨범 안에서 NCT U, NCT 127, NCT DREAM 등으로 NCT의 다채로운 구성과 매력을 발산한다. 총 6편의 뮤직비디오가 순차 공개된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친 동방신기도 3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미 일본에서 돔투어 등으로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는 동방신기의 전역 후 첫 앨범에 쏠리는 관심도 상당하다. 입대 전 'Something', '수리수리' 등으로 동방신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과 퍼포먼스를 선사했기에 신보에 거는 기대도 상당핟. 

또 지난해 'Really Really'로 음원차트를 휩쓴 위너도 3월 컴백을 시동 중이다. 미국에서 초호화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한 위너는 멤버의 자작곡이자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다시 한 번 1억 스트리밍에 도전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MC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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