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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vs김은영, 가장 진솔한 이야기…오늘(28일) 첫 정규앨범 발매

기사입력 2018.02.28 09:2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래퍼 치타(Cheetah)의 데뷔 8년 만에 첫 정규앨범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치타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28 IDENTITY’를 발매한다.

가수로서의 명분을 지키기 위해 치타가 어느 앨범보다 더욱 공들여 제작한 정규 1집 ‘28 IDENTITY’는 ‘치타’와 ‘김은영’ 두 이름을 가지고 사는 그녀가 본인의 자아를 찾기 위해 수없이 써내려갔던 기록들을 음악과 가사로 표현한 트랙들로 이뤄졌다.

타이틀곡 ‘I’ll Be There’는 사랑에 빠지는 그 순간의 솔직한 감정을 치타의 화법으로 표현한 곡으로, 몽환적인 패드 위에 퍼커션을 활용한 트랩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느린 템포의 리듬과 빠른 템포의 리듬이 오가며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며, 듣는 이들에게 다양한 상상을 유도한다.

그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싱글로 선공개했던 ‘Not Today’, ‘Blurred Lines(Feat. 한해)’, ‘비틀비틀’을 비롯해 ‘PS’, ‘서울촌놈들(Feat. 마이노스)’, ‘Bend Over’, ‘Good Times’, ‘Lip Service(Feat. 쿤타)’, ‘Like A Fool’, ‘Day Dream’, ‘Happening’, 'Minuet', ‘Hurt Me’, ‘9:30(아홉시 반)’, ‘Earrings’, ‘Slow Down’, ‘Prime Time’까지 치타가 직접 작사, 작곡한 총 18개의 트랙들이 풍성하게 수록됐다.

치타는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하는 등 아티스트의 면모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 명성의 오디오 엔지니어 IRKO와 협업을 펼쳤으며, 국내외 최고 프로듀서들과의 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탄생시켰다.


더불어 타이틀곡 ‘I’ll Be There’를 비롯해 ‘서울촌놈들(Feat. 마이노스)’, ‘Prime Time’, 지난달 선공개한 ‘비틀비틀’까지 이번 앨범에만 무려 4편의 뮤직비디오가 담겨 있어 팬들의 눈과 귀를 다채롭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치타는 음원 공개 직전인 28일 오후 5시 40분부터 네이버 V LIVE를 통해 정규 1집 ‘28 IDENTITY’ 발매 기념 스페셜 생방송을 진행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C9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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