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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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달팽이호텔' 이경규, 토스트 하나로 웃기는 예능대부 클래스

기사입력 2018.02.28 07:45 / 기사수정 2018.02.28 01:2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달팽이호텔' 지배인으로 변신한 이경규가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tvN '달팽이호텔'에서는 송소희, 김재화, 김광민, 이상은 등 첫번째 손님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달팽이호텔'에서는 겨울밤 음악회를 열고 전통시장에 가서 토속적인 음식을 먹는 등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에 지배인 이경규를 비롯해 직원 성시경, 김민정은 손님들의 편안한 시간을 위해 노력했다. 세 사람은 손님들을 위해 식사마저 간단히 해결했다. 이들은 아침식사로 토스트를 택했다. 그러던 중 김민정이 이경규가 구운 토스트를 보고 폭소했다.

이경규가 토스트기에 구운 식빵이 새까맣게 탔기 때문. 김민정은 "여기 나보다 더한 사람이 있다"라며 "역시 우리 지배인님"이라고 웃었다. 이경규도 무안해하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전혀 설정이나 준비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이경규는 뜻밖의 토스트 하나만으로도 아침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밖에서 무언가 물건을 옮기거나 준비할때면 의외의 허당스러움을 드러내며 반전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이경규는 김광민의 감동적인 연주에도 유일하게 혼자 흥을 뽐내고 전통시장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정선 구준표'로 등극하기도 했다. 김광민이 '달팽이호텔' 체크아웃을 하며 평소 음주를 즐기는 이경규에게 간에 좋은 선물을 하자 "너무 좋다"라며 마지막까지도 유쾌함을 선사했다.

'달팽이호텔'에서 이경규는 자신을 위함이 아닌 오직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 그 속에서도 예측불허의 순간에 터져 나오는 웃음 포인트로 지배인과 예능대부의 역할 모두 해내며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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