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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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영광이다"…이병헌, '작곡가 이영훈' 무대 깜짝 등장 '노래 열창'

기사입력 2018.02.27 21:4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이병헌이 '작곡가 이영훈' 무대에 올라 노래를 열창했다.

작곡가 고(故) 이영훈의 10주기 헌정 공연 '작곡가 이영훈' 리셉션 및 공연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병헌은 무대에 깜짝 등장해 고 이영훈이 작곡한 이문세의 곡 '기억이란 사랑보다'를 열창했다. 이병헌의 등장은 그야말로 '서프라이즈'였다. 공연에 앞서 공개된 라인업에는 그의 이름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현장에 깜짝 등장해 객석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병헌은 덤덤하게 노래를 불러나갔고, 눈을 지그시 감는 등 노래에 몰입했다. 간주가 나올 때 박수가 터져나오자 이병헌은 수줍은 듯 객석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무대를 마친 이병헌은 고 이영훈이 작곡한 '기억이란 사랑보다'라는 곡에 대해 "이 곡은 내 인생에 영향력 있는 노래"라고 전하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영광스럽다. 기념될만한 날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곡가 이영훈' 무대에는 고인과 음악 작업을 함께 했던 이문세를 비롯해 한영애, 윤도현, 김범수,전제덕, 장재인, 작곡가 김형석, 현대무용가 김설진, 뮤지컬배우 차지연 등이 올랐다. 고 이영훈은 지난 2008년 2월 14일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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