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37
연예

트와이스, 대세의 광폭행보…日 골든디스크 5관왕 석권

기사입력 2018.02.27 08: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제32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5관왕을 석권했다. 

27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홈페이지가 공개한 수상 내역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아시아 부문의 'New Artist of the year', 'Best 3 New Artist', 앨범 '#TWICE'로 'Album of the year' 및 'Best 3 Album', 'TT'의 일본어 버전으로 'Song of the year by download' 등 5관왕을 차지했다.

이 시상식에서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가 5관왕에 오른 것은 트와이스가 최초다. K팝 걸그룹으로서는 2012년 카라 이후 2번째, K팝 아티스트로는 카라 및 동방신기(2015년), 빅뱅(2017년)에 이어 4번째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일본에서 데뷔해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 '#TWICE'는 일본 데뷔 작품으로 트와이스에게도 뜻깊은 앨범이다. 'TT' 일본어 버전은 저희가 처음으로 일본어로 부른 뜻깊은 곡이고 원곡과 함께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정말 좋다. 앞으로 '원스' 여러분들 더 기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관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1986년에 설립돼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년도 음반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 수 등을 토대로 한 음악상인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서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현지 데뷔 후 불과 8개월여 만에 5관왕에 오르면서 최고 인기 걸그룹 다운 면모를 다시금 뽐냈다.

한편 트와이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막을 여는데 이어 일본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