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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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상상' 부른 지누, '슈가맨2' 역대급 등장...유희열 "좀 창피해"

기사입력 2018.02.25 23:1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슈가맨2' '엉뚱한 상상'의 지누가 소환됐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슈가맨2'에서는 쇼맨으로 어반자카파와 써니&헨리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자신의 팀 슈가맨에 대해 "1996년에 데뷔한 솔로가수다. 재치 넘치는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슈가맨 노래의 전주가 나오자 동시에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주와 함께 등장한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창밖을 봐~ 눈이 와~ 그렇게 기다리던 하냥 눈이 와~"라는 가사가 예쁜 '엉뚱한 상상'을 부른 가수 지누였다. 

지누는 '자체발광' 미러복을 입고 등장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누구든 한번쯤은 들어봤을 노래로 10대부터 40대까지 하나로 만들었다. 

지누는 "히치하이커라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이런 캐릭터의 모습으로만 활동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며 얼굴을 모두 가리고 미러복을 입고 나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방송에서 '엉뚱한 상상'을 부르는 것은 22년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콘셉트 상 가면을 벗을 수 없는 지누를 향해 유희열은 "오랜 친구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좀 창피해지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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