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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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정영주, 첫 출연에 휘성 제쳤다…혼 담은 무대

기사입력 2018.02.24 18:2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정영주가 첫 출연에 1승을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정영주가 '칠갑산' 무대를 펼쳤다.


이날 데뷔 25년 차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했다. 정영주는 윤희상의 '칠갑산'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정영주는 가창력은 물론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무용가와 누군가의 딸과 엄마로 서로를 보듬어주기도. 여자의 일생을 위로하는 작품 같은 무대였다. 

무대 후 출연진들은 기립박수로 정영주의 무대에 환호했다. 정재형은 "2018년도 슈퍼루키 바꿔야 할 것 같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김정민은 "제가 봤던 무대 중에 오늘 무대가 최고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1부 우승자 휘성과의 대결 결과 정영주는 436점을 받고 역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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