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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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러브게임' 노래·춤·예능 다 잘해, 별들의 별 보아

기사입력 2018.02.21 19:56 / 기사수정 2018.02.21 19:5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노래, 연기, 예능 다 빼어나니 사랑할 수밖에. 아이돌의 아이돌인 보아의 얘기다. 

보아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ONE SHOT, TWO SHOt'과 연기·예능 활동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보아는 청취자들에게 "스무 열 세 살 보아입니다"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에 DJ 박소현이 무슨 의미냐고 묻자 그는 "작년에 생일 파티를 갔는데 스무 열 두살 축하해라고 누가 그러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는 활동 폭을 넓혀 가수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에서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DJ 박소현은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속 보아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이에 보아는 "호흡이 너무 좋았다. 워낙 감독님이 예뻐해 주셔서 편안하게 촬영을 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예능에서도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박소현은 "지난해 '프로듀스101 시즌2'  때문에 많은 아이돌들이 보아의 이야기를 하고 갔다.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보아는 "예능 울렁증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편했다. 이수근, 강호동, 신동엽, 김희철 등 같은 회사라 그런지 자주 봐서 편했다"라며 웃었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미니앨범 발매가 늦어졌다. 보아는 "작년에 미니 앨범을 내려고 했었는데 못 냈다. 계속 녹음을 해왔다. 했던 곡을을 추리고 추려서 퀄리티 높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고 가져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보아는 최근 첫 미니앨범 'ONE SHOT, TWO SHOT’(원샷, 투샷)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원 샷, 투 샷'은 묵직한 킥과 베이스, 경쾌한 신스 사운드에 매혹적이면서도 캐치한 멜로디가 더해진 딥하우스 장르의 댄스 곡으로 보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보아는 "첫 무대를 앞두고 안무를 바꿨더니 머리가 아프다"고 엄살을 피웠지만 짧게 선보인 댄스만으로도 시선을 잡아당겼다. 


타이틀곡 외에도 그루브한 팬이 스타를 바라보는 시점을 담은 'ONE SHOT, TWO SHOT - The 1st Mini Album 재생
EVERYBODY KNOW', 스웩이 느껴지는 'YOUR SONG', 보아의 자작곡 'RECOLLECTION' 등 수록곡을 청취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매력이 넘치는 보아는 아이돌의 아이돌이다. 이날 박소현은 "아이콘 김진환이 보아의 팬이다. 우리 라디오에 출연해서 자신의 노래 대신 보아의 노래를 틀었다. 혹시 만났느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보아는 "최근 음악방송에서 만났다. 옆 대기실을 사용했다. 김진환 대신 바비가 '팬이에요~'라고 하더라. 누나라고 부르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후 보아는 아이콘의 신곡 '사랑을 했다' 한 소절을 불러주기도. 이외에도 보아는 에일리, 오마이걸이 최근 팬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캡쳐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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