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겸 가수 최수영(소녀시대 수영)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간다.
‘비밍 이펙트(Beaming Effect)’는 난치병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알리고 이와 관련된 치료법의 연구를 지원하는 브랜드. 오는 23일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는 최수영이 론칭한 ‘비밍 이펙트(Beaming Effect)’의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연구비로 기부된다.
최수영은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부친이 설립한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서포터를 하는 것은 물론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퍼펙트센스’에 재능기부로 출연, 이후 범국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되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최수영은 새로운 시즌을 맞아 비밍 이펙트의 로고를 직접 디자인하고 슬로건을 만드는 정성도 잊지 않았다. 기부자와 시각장애인 모두에게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see? You are beaming’(보이나요, 당신은 빛나고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걸어 ‘비밍 이펙트’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최수영과 서수경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스웨트셔츠, 후드티, 모자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제품들은 제품의 디테일부터 시작해 하나부터 열까지 제작과정 전반에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이에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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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