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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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첫 촬영 현장…강호동·이수근부터 니엘까지 '찰떡케미'

기사입력 2018.02.20 14:41 / 기사수정 2018.02.20 14:4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강호동, 이수근 두 MC와 첫 경험 공작단 한현민, 강남, 니엘, 이민웅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는 3월 3일 오후 10시 5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첫 경험 공작단: 태어나서 처음으로'(이하 태어나서 처음으로)가 지난 19일 공식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여섯 명의 출연진은 리포터 박슬기와 함께 한 네이버 V라이브에서 첫 촬영 현장을 공개함은 물론, 감출 수 없는 예능감과 입담을 과시해 관심을 모았다. 찰떡궁합 케미스트리는 덤이었다.

특히 강호동과 이수근 2MC는 댄스와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다소 어색할 수 있는 첫 촬영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데 앞장섰다. 이에 화답하듯 첫 경험 공작단 니엘은 아이돌답게 모모랜드의 '뿜뿜' 댄스를 즉석에서 선보여 모두를 즐겁게 했다.

'쇼호트계의 박보검'이라 불리는 이민웅은 자신의 장기인 현란한 입담을 앞세워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외모가 지금 많이 완성됐다. 그래서 신인 때 방송 활동했던 영상들을 삭제하고 싶다"는 흑역사를 언급함은 물론 "성형을 크게는 안 했다. 티 안 나게 쁘띠로 했다"며 커밍아웃도 마다하지 않아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강남과 한현민 역시 개성 넘치는 답변과 솔직함으로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6인의 출연진은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것처럼 현장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는 인생 선배에게 그 동안 시도해 보지 못한 첫 경험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성숙해가는 반쪽 어른들의 성장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3일 첫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티캐스트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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